빅픽쳐스, KMF 2023서 VR 기반 건설기계 교육훈련 솔루션 ‘VRCMS’ 알려... “메타버스 솔루션으로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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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빅픽쳐스 댓글 0건 조회 6,604회 작성일 23-11-01 14:35본문
빅픽쳐스가 KMF 2023에서 선보인 'VRCMS' 시뮬레이터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빅픽쳐스㈜(대표 김종민)는 10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 D홀에서 열리는 ‘KMF 2023(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에 참가했다.
빅픽쳐스는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라는 목표로 2016년 설립된 가상공간 구축 기술 기업이다. 이들은 자사의 비전 실현을 위한 첫 단계로 건설기계 조종 교육의 디지털 변환에 도전, 그 기반이 되는 소프트웨어와 시뮬레이터를 직접 개발, 공급하고 있다. 나아가 국가직무능력 표준의 건설기계 가상 교육의 디지털 표준을 수립해나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서 빅픽쳐스는 자사의 VR(가상현실) 기반 건설기계 교육훈련 시뮬레이션 ‘VRCMS’를 선보였다. VRCMS의 시뮬레이터는 가상공간에서 중장비를 조종하기 위한 최소한의 VR 디바이스로 구성되었으며,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협소한 공간에서도 다자 대상의 교육환경을 경제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이에 활용되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는 건설기계의 분류, 브랜드별로 다양하게 분류되는 장비의 교육을 지원하며, 단계별 조종 교육 커리큘럼 구성을 갖춰 초급에서 중급 과정에서 교육생은 주도적인 학습과 훈련을 할 수 있다. 또, 학습분석(CMMatrix)와 학습관리(MLS) 기능으로 가상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조종 사항을 교습할 수 있으며, 학생에 대한 평가관리 프로세스 역시 간편화할 수 있다.
빅픽쳐스 관계자는 “중장비를 직접 운전해야만 했던 전통적 교육 시스템은 초급 조종사의 안전사고 위험을 노출했으며, 고가의 장비 확보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크다”라며, “이렇듯 한 명의 조종사를 양성하고 배출하기 위한 시간과 비용이 비대해짐에 따라, 업계에선 조종사 수급에 난항을 겪는 상황이다. 이에 자사는 360도 가상환경을 스크린과 연동하는 시뮬레이터 개발 및 CBT 프로세스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VRCMS를 개발, 건설현장 인적 재원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VRCMS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년간의 실증사업을 거쳐 그 실효성을 검증했으며, 대한민국 육군과 해군교육학교 물품등록과 납품까지 달성한 바 있다”라며, “이렇듯 국내 고등교육기관 55곳에서 운용되는 VRCMS엔 분기별로 호환되는 건설기계의 종류가 추가될 예정이며, 가상현실 플랫폼을 넘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확장해 접근성을 더욱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8회째를 맞은 KMF 2023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한 메타버스 산업 분야 국내 대표 전시회다. ‘Again 메타버스, A.I.와 손잡다’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함께 다시 도약하는 메타버스를 조망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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